일본은 시대에 따라 많은 패션의 트렌드를 창조해 왔습니다. 많은 젊은이들은 자신들의 표현을 적극적으로 알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러한 문화를 두고 '패션 스트리트'라고 부르게 되었습니다. 많은 매체로부터 주목받으며 발전해 온 주요한 문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패션스트리트의 문화와 역사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본의 패션 스트릿에 대한 이해
젊은 세대는 언제나 자신다움에 대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싶은 욕망이 있습니다. 그러한 '자신다움'을 표현하기 위해 태어난 전위적인 패션을 '스트리트 패션'이라고 정의합니다.
특히 1990년대~2000년대 초반의 패션 문화는 세계의 주목을 모으게 됩니다. 1997년 스트리트 패션을 대표하는 잡지 'FRUits'가 창간으로 본격적인 스트릿 패션을 문화로서 이해하는 분위기가 형성되게 됩니다.
거리의 풍경을 만드는 젊은이들의 패션을 소개하는 스트리트 스냅이 그 시작입니다. 많은 젊은이들은 스트리트 스냅에 실려 자신을 표현하는 것을 원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관심은 엄청난 호응을 모았고 가속화된 스트리트 패션 문화를 통해 일본 젊은이들의 자기표현 도구로 정착해 갔음을 알 수 있습니다.
스트리트 패션의 이해를 위한 시대적 배경
90년대를 배경으로 일본의 버블 경제의 붕괴가 있었습니다. 일본인들은 생활양식에 대한 변화가 필요했습니다. 당시에는 고급 지향의 트렌드가 특징이었지만, 버블경제 이후로 '의미 있는 패션'에 대한 가치가 주목되었습니다.
비슷한 시기, 음악계에서는 미국의 '그랜지' 장르가 유행합니다. 당시의 아티스트들은 와일드하고 지저분해 보이는 이미지의 패션을 드러내었습니다. 일본에서는 이러한 스타일에 대한 이해가 없었습니다만, ’더러움‘을 표현의 한 방식으로 이해할 수 있는, 인간이 생각하는 기준의 확장을 이루어냅니다.
이것은 본격적인 ’인지에 대한 자유가치'를 의미했고, 그와 관련되어 존재감을 갖는 패션 문화로서 확산되기 시작합니다. 더럽혀진 이미지를 패션에 차용하는 것에 공감을 하였고, 음악으로부터의 메시지와 이상적인 '가치가 부여된 패션'을 수용한 것입니다. 90년대의 음악 산업이 발전하며, 서양 음악과 일본의 대중음악 등에 젊은이들은 호응합니다. 아티스트에 대한 동경과 개성 표현에 대한 추구가 강해졌고, 그것이 가치를 드러내며 문화로서의 의미 부여를 하게 된 것입니다.
1980년대의 패션 풍경
1980년대는 여성의 사회 진출이 확산되기 시작한 시대입니다. 그에 따라 '남녀고용기회균등법'의 제정되며 변화된 사회분위기를 인정합니다. 일본의 호황 버블기에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브랜드 지향의 경향이 강했습니다.
꼼 데 가르송과 요지야마모토가 이끈 까마귀족의 풍경
DC브랜드는 디자이너의 개성을 살린 많은 품목과 소량 생산을 하는 트렌드였습니다. 그중에서 전신을 블랙을 코디네이션을 하는 유행이 따랐습니다. 이들을 '까마귀족'이라고 불렀습니다. 많은 젊은이들의 거리인 시부야와 하라주쿠를 필두로 긴자까지 확산되기에 이릅니다. 주로 꼼데가르송과 요지야마모토를 중심으로 블랙 트렌드를 이끌게 됩니다.
여성의 사회진출에 따른 자기표현 메시지
여성의 사회진출은 스스로에 대한 표현과 강한 이미지의스타일이 강조됩니다. 보디라인과 섹슈얼한 미니 원피스, 어깨 패드가 들어간 재킷 등을 통해 존재감을 부각하게 됩니다. 파마 스타일의 헤어와 강렬한 메이크업은 화려한 인상을 추구하는 강조를 했습니다. 이와 같은 트렌드는 준코 시마다와 핑키&다이안을 통해 부각됩니다.
1990년대의 패션 풍경
1990년대는 무선 호출기와 휴대전화의 보급으로 젊은이들은 동료들과의 유대관계에 영향을 미칩니다. 귀여움에 대한 가치관이 부각되며 개성에 대한 추구는 보다 강렬한 이미지를 통해 표현됩니다.
여고생과 갸루(일: ギャル)
갸루는 일본의 소녀나 성인 여성을 뜻하는 속어입니다. 교복을 넉넉하게 입고 짧은 길이의 미니스커트, 그리고 느슨한 이미지의 루즈 삭스를 착용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방과 후에는 도쿄의 시부야에서 동료들과 모이는 것이 루틴으로 여겨졌습니다. 유사해 보이는 외형이지만, 각각의 헤어 컬러와 액세서리, 메이크업에 따라 개성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사복 패션은 가수 아무로나미에와 하마자키 아유미 등의 영향을 받았다고 평가됩니다.
하라주쿠(原宿) 다케시타 거리의 확장
개성에 대한 표현은 과거의 스타일을 리메이크허거나, 헌 옷을 통해 빈티지한 이미지를 발산하며 '자신만의 가치관'을 포섭합니다. 장난감 등의 아이템부터 제법 가격이 나가는 것까지 스타일링을 전개하며 개성을 고수합니다. 하라주쿠의 다케시타 거리와 라포레 하라주쿠, 헌 옷가게 등의 잡화점 등이 주요 쇼핑지역입니다. 이러한 트렌드를 이끈 브랜드는 히스테릭그래머와 비비안웨스트우드가 대표적입니다.
2000년대의 패션 풍경
2000년대의 가장 큰 특징은 IT혁명으로 시대적 분위기가 크게 변화됩니다. PC와 카메라, TV, 음악기기 등이 진화하여 생활의 디지털화가 진행됩니다. 특히 음악 장르의 확장이 다운로드 매체로 변화하게 되며, 일상으로의 접근성이 매우 용이해집니다.
우에하라(裏原)계의 이해와 특징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전반에 뒤쪽 하라주쿠라 불리던 시부야의 캣 스트릿과 하라주쿠 거리에서 발신된 패션 트렌드를 말합니다. 당시의 음악 프로듀서 출신이 다수의 브랜드를 만들어 젊은 세대의 지지를 받으며 새로운 유행을 창출합니다. 음악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패션이기 때문에 펑크와 힙합 등의 이미지를 형상화한 디자인이 주류를 이룹니다. 언더커버와 넘버나인, 어베이싱에이프 등의 브랜드가 해골과 데미지 데님, 위장 무늬, 그라피티 아트의 차용을 통해 주요 이미지를 만들어냅니다.
모태(モテ)계의 이해와 특징
'모태(モテ)는 '인기가 있다'는 의미입니다. 유명 잡지 CanCam의 모델 에비하라 유리를 중심으로 한 패션 트렌드입니다. 여성스러운 콤사바(영: conservative, 보수적인)를 추구한 스타일로 꽃무늬와 레이스, 리본과 미니원피스, 플리츠스커트 등의 사랑스러운 아이템들이 스테디셀러가 되었습니다.
스트리트 패션은 연령대별로 다른 취향을 갖는 것이 특징이며, 시대의 가치관이 반영되어 있습니다. 산업 환경의 변화에 따른 가치관과 분위기에 따라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복고를 이해하는 시대상의 반영도 있기 때문에 8,90년대의 패션의 유행이 다시 드러나기도 합니다. 최근에는 2000년대 Y2K 세대의 패션을 최근의 트렌드로 차용하기도 합니다. 어느 시대나 젊은 세대의 패션에 의한 자기표현은 가장 먼저 포착되는 것으로 관심을 기울이고 주목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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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日本のストリートファッションの歴史とは?ファッションの変動を解説> https://streetbrand-hikaku.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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