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브랜드 NUMBER (N) INE(넘버나인)은 1996년 미야시타 타카히로(宮下貴裕)가 론칭한 패션 브랜드입니다. 창업 디자이너인 미야시타 다카히로는 1973년 출생한 도쿄 출신의 디자이너입니다. 그는 처음에 패션을 독학으로 접근합니다.
1996년 11월 쿠크스(KOOKS CO. LTD)를 설립해 NUMBER (N) INE(넘버나인)을 발표합니다. 브랜드명은 비틀스의 곡목인 '레볼루션 나인(Revolution #9)에서 유래했습니다.
NUMBER (N) INE은 1997년 도쿄 오모테산도에 숍을 오픈합니다. 1998년 한번의 이전, 2000년에는 뉴욕에 숍을 오픈, 2004~2005 A/W에서 파리로 발표의 장을 확대하기에 이릅니다.
NUMBER (N) INE의 모티브
NUMBER (N) INE의 디자인 이미지는 음악과 패션을 밀접하게 관통시킵니다. 디자이너 미야시타는 록과 펑크로부터 모티브로 하여 디자인에 그 이미지를 내재시키는 방법을 도입합니다. 2005 S/S의 레드 제플린의 천국으로의 계단을 BGM으로 사용하는 것도 그 예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외, 너바나(NIRVANA)의 커트 코베인으로부터 영감을 받아 2005A/W의 패션쇼에서 그의 음악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또한 NUMBER (N) INE은 사회적 메시지를 포함한 이미지를 표현하기도 합니다. 부시 대통령을 향한 반전 메시지를 내놓는 등의 행위를 패션과 접목하여 그에 관련한 티셔츠를 컬렉션에 도입하기도 합니다. 2007 S/S에는 조니 캐시의 컨트리 음악을 주제로 다뤘습니다.
NUMBER (N) INE 디자인의 확장
2008 S/S는 소재를 코튼 캐시미어 니트로 통일하며, 니트를 이끌어내는 드레이프감을 표현한 것으로 주목받았습니다. 2007A/W 시즌에 레이디스 라인의 나인(9)을 시작하게 됩니다. 디자이너는 NUMBER (N) INE의 어시스턴트인 스즈키 유미, 미야시타 타카히로가 디렉션과 감수를 합니다.
2009 S/S에는 흰색과 플라워 패턴 등의 컬러에 레이스나 벨벳 등의 여성에 사용되는 많은 소재가 사용되기도 합니다. NUMBER (N) INE에서 주로 활용되어 온 레이어드 스타일과 록 등의 이미지를 다소 남겼지만, 과거 NUMBER (N) INE의 컬렉션과 차별화 되는 스타일을 제안합니다. 이후 네펜테스(ネペンテス)와의 콜라보레이션도 발표하며 스테지움 점퍼(スタジャン, 스타잔) 등이 인기를 얻었습니다.
TAKAHIROMIYASHITAThe SoloIst(다카하시 미야시타 타카히로) 런칭
2008년 오사카 우메다의 한큐 백화점 맨즈관에 스타일리스트 노구치 츠요시(野口強)의 초청으로, 언더커버, N. 할리우드, NUMBER (N) INE, 히스테릭 글래머가 집견한 셀렉트 숍 '쿼드로페니아'가 오픈합니다.
2009년 브랜드의 해산을 발표, 미야시타 타카히로는 NUMBER (N) INE에서 독립하여 자신의 브랜드, 'TAKAHIROMIYASHITAThe SoloIst(다카히로 미야시타 솔로이스트)'를 론칭합니다.
2010년 NUMBER(N) INE를 다루어 온 유한 회사 쿠크스가 신체제 브랜드를 발표합니다. 셀렉트 숍을 중심으로 판매를 실시하게 됩니다.
NUMBER(N) INE은 UNDERCOVER(언더커버) 등과 같이 오늘날 스트릿 패션의 정신적 출발점이 된 브랜드로 평가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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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위 글은 <NUMBER (N)INE,ナンバーナイン, https://www.fashion-press.net>을 참고하여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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